본문 바로가기

위드유 꿀팁

성분 좋은 사료를 찾는 게 고민이라면?

 

맛있고 기호성 좋은 사료를 달라!

당신이 먹는 음식은 가장 안전하고 가장 강력한 약이 될 수도 있고,
가장 느린 독이 될 수도 있다.
-앤 위그모어-

반려견을 이제 막 키우는 사람들 혹은

몇년동안 키우고 있는 보호자들도 제일 큰 고민은 

'이 친구에게 과연 어떤 사료를 먹여야 될것인가' 이지 않을까.

 

 

나도 이제 막 한살로 달려가고 있는 만두에게

사료를 정말 많이 바꿨던 것 같다.

(샀지만 안먹는 사료도 남아있고

잘먹어도 배변상태가 좋지않아 급여를 멈춘 사료들도 정말 많다..)

 

어떤 사료 브랜드가 좋은 걸까?

 

제일 좋은 방법은 본질적인 문제가 없는지

수의사에게 반려견의 알러지검사 등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첫단추를 잘못끼우면 나머지도 잘못 끼우게 되듯이

이 부분은 생활방식이나 식이요법이 아무리 옳은방향이라도

다른부분에서 영향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경험상 수의사가 말하길,

1살이하의 반려견은

알러지 검사를 진행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사료나, 환경 등

체질이 바뀔 수 있어 12개월이후에 진행하라고 한다.

비싸게 지불해서 검사후에 체질이 바뀐다면

시간낭비, 돈 낭비가 될 수 있으니 

검사는 2,3살때 진행해봐도 좋을 것 같다.

 

그렇다면 

검사 외에 본인이 어떤 사료를 선택하면 좋은가 에 대한 답은

본인이 생각하는 '양호'의 의미가 중요하다고 한다.

 

구구절절 얘기해놓고 내놓은 답이라곤 자신의 생각이라니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나 싶겠지만

 

 '포에버 도그' 라는 책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반려견을 위해 이 브랜드를 자신있게 선택할 수 있다"

는 확고한 판단이 있어야 현명한 사료를 선택을 할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아래 고려해야하는 몇가지 사항들이 있다.

 

<우리가 판단해야할 사항들>

회사의 투명성 : 원료수급이 좋으며 견종별 적합성이 맞는가?

비용 : 감당할 수 있는 비용인가?

맛/기호성 : 우리 친구가 잘 먹는가?

냉동실 공간 및 준비시간 : 저장할 수 있는 공간과 식사준비할 여유가 있는가?

유전자변형 : 반려견이 유전적 변형식품을 먹이지 않는게 중요한가?

소화/흡수검사 : 반려견의 소화 흡수가 잘되는가?

유기농 : 살충제나 제초제 성분이 남아있는 식품인가?

목초사육 or 자연 방목 : 공장 또는 밀집 사육 시설에서 생산된 육류를 피하는게 좋은가?

오염물질검사 : 식품오염물질 검사가 반드시 필요한가?

인도적 사육/도축 : 식품재료가 되는 동물들이 학대 혹은 끔찍하게 죽으며 가공되고 있진 않는가?

지속 가능성 : 생태계가 잘 유지하고 환경에 최소한의 영향을 주는 방법으로 제조되는가?

영양검사 : 제품의 생산분 검사가 영양 적정성에 입증된 제품된 것인가?

합성성분없음 :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비타민& 미네랄이 아닌 실제 음식성분에서 가져온것인가?

재료수급 : 품질관리기준에 다른 재료가 들어가있는게 영향을 미치는가?

원료품질 : 사료등급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그레이드적인 원료로 되어야하는가?

영양소 수치 : 영양결핍 혹은 과잉섭취를 피할 수 있도록 최소 영양소 필요량을 충족시키는가?

제조법 : 영양 표준( NRC, AAFCO, FEDIAF)룰 충족하며 어디서 제조했는지 중요한가?

품질관리 : 식품안전과 제품 품질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가?

가공방법 : 마이야르반응 생성물을 피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  '포에버도그' 에서 참조

 

위 리스트들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꼼꼼히 훑고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 아이가 먹을 주식이니까

보호자가 올바르게 알고 급여할 필요는 있다.

그러나, 수의사 전문의 등이 아니라면 저렇게 다 비교를 하면서

시중에 있는 사료를 선택하는 게 쉽지 않았고,

나는 몇가지 중요한 것들을 골라 선택했다.

 

 

1. 회사의 투명성 (국외사료가 반려견들에대한 진정성이 더 크기 때문에 정보나 성분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

2. 비용 ( 키로에 따른 비용을 내가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료)

3. 영양검사 및 제조법 ( 기본적인 영양을 채워주고 제조법도 표준을 충족하고 유럽에서 제조되었다는 점)

4. 맛/기호성/소화흡수 ( 급여를 했을때 맛있게 잘먹고, 배변상태에서도 상태 좋았다는 점)

 

이렇게 고려사항들을 보면서 총 4가지 기준을 정했고  

나는 여러가지 실제리뷰들도 비교하고 물어보고나서

고스비(Gosbi) 로 정착했다.

 

사료홍보아닙니다. 내돈내산 찐 후기입니다.

 

고스비 회사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

지중해식 식단(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식단)으로 알려져 있고

모든 재료의 적절한 혼합과 균형을 바탕으로

영양학적, 생물학적 가치를 극대화한 사료라고 한다.

레시피에는 높은 비율의 고기와 생선, 현지 지중해 공급업체에서 공급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 약용 식물의 장점과 항산화제 및 프리바이오틱스가 혼합되어 있고

부산물, 구미료, 인공 방부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Gosbi 제품의 개발 및 생산에는 동물 실험이 포함되지 않기에

이 회사는 세계 최대 동물 권리 협회인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의 인증을 받았다. 

 

고품질을 더 잘 보장하고 식품 범위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는 이 고스비 사료.

 

생산 능력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저온(최대 90°C)에서 독특한 슬로우 쿠킹 방식으로 작업하고 있는데

이는 높은 단백질 소화율을 달성하고

탁월한 맛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품의 영양 특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한다.

사료모양 (냄새도 좋음/간식대용으로 먹이고 있음)

 

실제로 굵게 되어있어서 고스비를 주면서 

간식도 줄이게 되었고 사료가 간식으로 되었다. 

그래서 나는 이런 철학을 가진 브랜드,

영양학적으로 인증받은 성분, 기호성, 제조법

이 모든게 만두친구에게 잘 맞았고

그래서 급여를 꾸준히 해주고 있다.

 

추가적인 보충제 (유산균, 오메가3, 관절영양제, 피부영양제 등)은

아직까지도 다양하게 제품을 먹여보면서 변화를 계속 파악하는 중인데

펄스요법*이라고 매일 보충제를 먹는다는건

몸에 들어오는 어떤 분자에 몸이 적응할 시간이 충분하다는 뜻 이라고 한다. 

 

그래서 브랜드나, 투여횟수에 변화를 주면서 신체 반응도 익숙하게 만들 수 있기때문에

몇가지 보충제를 일주일에 여러번 투여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보충제는 말그대로 반려견의 후생 유전자를 깨워 수명을 늘려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니까!

 

그래서 나는 사료선택에 좀 더 집중적으로 보았고,

보충제는 만두의 유전적으로 약한 부분(피부, 아토피, 고관절 근육약해지는 증상 등) 만

따로 신경쓰고 일주일에 세네번씩이라도 급여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대 다른 반려견 보호자들과 비교하지말라는 것.

 

소셜미디어나, 유튜브를 보면

내가 이렇게까지 못챙겨준다 혹은 다른애들 사료는 이미 습식,건식 둘다 동시급여하고

심지어 영양제부터 등등 그릇 한가득 올라갈 정도의 좋은 퀄리티네 등등

다른 보호자들과 비교 할 필요가 없다.

내가 해주고 있는 것들의 일부에 변화에도

반려견들 건강의 영향에는 크게 움직일 것이다. 

 

본인이 해줄 수 있는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꾸준히 해주는게 가장 중요하니까!